나옹선사 승탑으로 가는 길목에 조사당이 있다. 고려 말 기울어가는 불교계에 한가닥 빛이 되었던 소위 3화상이라 불리는 지공·나옹·무학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가운데 목조(木造)는 나옹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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