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선사(1320~1376)의 승탑은 범종의 소리처럼 선사의 말씀이 울려퍼지기를 염원하여 석종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오늘날 사원 근처 숲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승탑에 영향을 주었다. 왼쪽의 승탑 비문은 고려말 유학자였던 이색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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