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 또 자식 같은 고추를 다 뽑아버리셨으니 그 마음이 오죽할까요. 벼 농사만이라도 풍년이 들어 우리 아버지 어머니 주름진 얼굴을 펴드렸으면 고맙겠습니다.

2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