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많이 읽기를 바란다. 그래서 밤에 자기 전에 책을 읽어 주거나 아이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거실 등에 책을 놓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장난감 대하듯 흩트리거나 하면 ‘교육’ 차원에서 정리하라고 혼을 낸다. 과연 이 상황에서 아이들이 부모의 바람처럼 책을 가까이 하고 많이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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