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확장예정지인 경기도 평택 대추리와 도두리 마을에 대한 국방부의 빈집 강제철거가 임박한 가운데 12일 낮 대추리 노인정에서 주민들과 얘기를 나눴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당장 급하지 않은 빈집 강제철거는 중단해야 된다'며 당장 임박한 강제철거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마을을 떠나면서 주민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1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