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장화동 후장마을 정종수씨 댁의 쌀뒤주. 조선 고종 때 만든 것이다. 만석꾼인 정씨 가문은 하루에 수백 명씩 찾아오는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집 안마당에 거대한 쌀뒤주를 만들었는데 70가마의 쌀을 넣었다. 이것도 한달 식량이 못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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