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힘든 건 2년에 한번씩 보안관찰 갱신 조사 과정에서 나를 ‘그때 그 사람’으로 만든다는 거예요. 저도 역시 그런 시기를 지나 앞으로의 삶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싶은데, 자꾸만 나를 한발 짝도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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