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찰대상자가 돼 겪는 일은 겉으로 보기엔 작지만 엄청난 스트레스고 가혹해요. 우리 아이만 있는데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경찰’이라고 하면서 공포에 떨게 만들고 예전에 살던 전셋집 주인을 몰래 찾아가 제 근황에 대해 묻고 가기도 했다더군요.”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