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고 흐뭇해하는 녀석. 좋으냐고 물으니 "응"하면서 자꾸만 옷을 만지작거립니다. 정말 좋은가 봅니다. 저도 어릴 적 추석 때 큰 누나가 새 옷이며 새 운동화를 사가지고 오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녀석을 보니 문득 그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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