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수완이 좋은 사장님이 이 옷에 어울리는 윗도리라며 자꾸만 세린이에게 보여줍니다. 그 옷까지 사는 건 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기분 좋게 사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둘째 녀석 좀 보세요. 누나 옷을 사든지 말든지 가게에서 얻은 풍선 하나 가지고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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