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서 떠날 줄 모르는 세린이. 옷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저리도 좋아하는 녀석을 보니 제가 돈 번 보람을 느끼겠더라고요. 엄마가 시켜서 그랬겠지만 녀석이 "아빠, 추석 꼬까옷 너무 예뻐요"하더군요. 6년 만에 처음으로 내 새끼 옷 한 벌 사주며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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