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통일연대 등 96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오전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명 '일심회' 사건에 대한 국정원의 정치적 기획수사와 언론의 부풀리기 보도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일심회' 사건에 연루된 이정훈씨, 손정목씨, 최기영씨의 부인과 이진강씨의 어머니가 참석해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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