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렐라이 언덕 아래쪽에는 비탄에 잠긴 모습의 로렐라이 상이 있다. 로렐라이의 모습과 노래에 홀린 선원들은 넋을 잃고 있다가 좌초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희랍의 세이렌(Siren), 독일과 스칸디나비아의 닉세(Nixe) 등 유럽의 여러 문화권에 유사한 '물의 정령'의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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