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에서 바라본 성벽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돌로 단단하게 쌓아 올렸지만, 아주 오랜 옛날에는 흙으로 성을 쌓아 올렸겠지요. 세월의 무상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무릇 성벽이든 인생이든 또는 혼인이든 뭐든지 천천히 그리고 짜임새 있게 골격을 갖추며 쌓아 올리는 게 중요치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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