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어미와 영감, 마당쇠. 영감 - "여보게 때는 좋아 춘삼월 호시절이라 강남 제비는 돌아오고 만천 풀잎이 피는 이때 여기서 좀 노다가 가세." 작은어미 - "그렇게 하이소." 영감 - "마당쇠야! 야 이놈 마당쇠야! 마당쇠 - 예에. 영감 - 야~ 이놈 불러도 대답도 없이 뭐했노? 이놈." 마당쇠 - "똥누다가 왔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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