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8년만에 고향 전남 목포를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상경 전에 환송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는 "8년 만에 고향을 방문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됐고 큰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며 "이 고장 출신으로서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에 얼마나 행복하고 떳떳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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