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코미디 영화인 <매쉬>(1970)의 타이틀은 헬리콥터가 부상자들을 끊임없이 실어 나르며 "자살은 고통없지,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 하고 노래하는 시니컬한 주제가로 채워진다. 한국전쟁을 핑계삼아 베트남 전쟁을 풍자했던 알트먼의 반골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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