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카메라 렌즈에 들어 온 것은 교회 종탑이었습니다. 세상 속에 있는 모든 십자가 종탑, 교회들이 제 역할을 감당했으면 합니다. 저 종탑 속에서 어머니의 포근한 품을, 따뜻한 손을, 다함 없는 희생의 발길을 그려내듯 이 땅의 교회들이 참된 모습을 구현해 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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