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환자와 가족들이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국내 최초의 '담배소송'에서 25일 패소하자 원고측 배금자 변호사가 이번 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법정을 나서고 있다. 배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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