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 강연회에는 400여 명의 청중이 몰려 들었다. 앞서 오후 1시부터 최일붕 주간 <맞불> 편집장의 '제정 러시아와 10월 혁명' '내전과 소비에트 러시아' 강연에도 돈을 내고 들어온 청중이 강당에 꽉 들어차 일부는 서서 강연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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