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의 요점들을 답사자료집 겉장에 맛깔스럽게 그려놓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장승 사이에 당신을 그려 넣었다. 얼굴에 호기심과 장난끼가 가득 들어있는 듯하다. ‘김영주?’, 이것이 이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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