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네 가구가 사는 여수 작은 섬 추도에는 설 명절을 쇠기 위해 세 가구가 뭍으로 나가고, 추도대통령이라는 별명이 있는 팔순의 이씨 부부만 섬을 지키고 있다(이씨의 부인이 자연산 톳과 김을 뜯어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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