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혁과 장인 민충식(정한용)은 장인과 사위의 관계보다, 정치적 야망과 명예를 매개로 한 부자지간에 가깝다. 아버지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아들이 아버지의 한을 풀려는 이야기도 성립된다.

12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