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서 하나 남은 자연녹지인 작은 성미산을 개발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성미산 지키기 싸움'은 그 후 여러 가지 마을 자치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성미산 마을공동체 운동은 자본주의 문화를 극복하는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성미산이 다시 홍익대 재단에 팔렸습니다. 사진은 지난 3월 4일 마을 사람들이 장승을 새로 세우며 자연과 마을을 지키자고 다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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