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재 살고 있는 옆 동네 망월동입니다. '망월동'이란 동네 이름이 무언가 잊혀진 듯하는 이름 뜻 같습니다. 물론 동네가 가난하고 더덕더덕 집들도 붙어 있어서 보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더불어 사는 인심과 온정 만큼은 남아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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