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동에서 손주를 키우며 돌보는 할머니입니다. 평소에 알고 지내는 분이지요. "이 동네 살기 괜찮으세요"라고 물으면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가난하지만 사람들이 서로 돕고 어울려 살거든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만큼 동네 사람들간에 인심과 온정이 깃들어 있다는 소리입니다.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