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29일 오후 '한미FTA저지 2차 범국민총궐기대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의해 원천봉쇄된 서울시청앞 광장을 피해 을지로입구 네거리를 점거한 채 기습시위를 벌인 뒤 명동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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