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과 불평등의 악순환이 심각해지고 있는 미국 시스템이 한국의 미래로서 자격이 있을까. 지난 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한미FTA 무효 범국민대회'에서 한미FTA 저지 범국본 대표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밝게 웃고 있는 '죽음의 동맹' 사진을 해머로 부수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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