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동편제는 들어봤음직하나 중고제란 말은 생소하다. 이제는 그 명맥마저 사라질 위기에 놓은 중고제 판소리의 마지막 증인 심화영 할머니가 "왜 인자 왔어"라 말하는 듯한 젊은 시절 심 명인의 사진 앞에서 손녀가 비녀를 꽂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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