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은 못하더라도 명상을 전하다 가면 그만이다"고 말하는 유나방송국 대표이자 PD인 김재진씨. 그는 명상박물관 '오래된 인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 때 불교방송국에서 일하면서 캐롤을 트는 등 발칙(?) 한 도발도 서슴지 않았던 그에게서는 어쩐지 비구의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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