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민주화운동실천가족협의회) 어머니들은 지난해에도 저희들을 찾아 누선을 자극했더랬습니다. 한 어머니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이 사람들 어쩔꼬. 분초를 쪼개 뛰어다녀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오래 싸우고 있으니. 단식까지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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