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련기사 삭제' 이후 편집권 독립을 위해 싸워왔던 시사저널 기자들이 26일 전원 사표를 제출하며 사측과 결별을 선언했다. 1년여동안 끌어왔던 사측과의 줄다리기를 끝내며 서대문 시사저널 본사 앞에 다시 모인 기자들은 "독자 여러분께 시사저널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지막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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