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근엄한 표정으로 주머니에 손을 찌른 채 특유의 표정을 보이고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여론의 따가운 창날을 막아서는 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22 /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