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의 지하에는 노예를 감금하던 두 칸의 쪽방이 보존되어 있었다. 이 어둡고 좁은 방에 노예들을 쇠사슬로 묶은 채 감금해 두었다고 한다. 단아래 통로에 쌓인 오물은 바닷물에 의해 씻겨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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