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성의 형상을 한 나무 '산토신.' 참배객들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왼손으로는 남자성기 모양의 나뭇조각을, 오른손으로는 산토신의 배를 만지며 소원을 빈다. 신사의 신 가운데 돌과 나무가 많은 데서 드러나듯, 신도는 강한 자연숭배의 전통을 지닌다.

7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