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해내지 못했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손학규 캠프에 몸담은 우 의원이나 다른 길을 택한 386 의원들이 그 '초심'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2004년 민가협 회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당론 확정' 요청을 하며 내민 장미꽃을 받아든 우 의원과 이인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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