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정문. 한양성곽의 북대문으로 건립되었으나 음기가 세다는 풍수설에 따라 닫아놓고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시켰다. 가뭄이 심하면 남대문을 닫고 북대문을 열어 도성에 음기를 가득 채우려는 주술적인 시도가 있었다. 김신조 사건이후 민간인의 출입을 금했으나 최근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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