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km 떨어진 에비아에서 발생한 산림화재로 불어온 붉은 연기의 짙은 장막이 25일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상공을 뒤덮고 있다.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전국에 걸쳐 일고 있는 대규모 산림화재로 적어도 44명이 죽고 다른 수십 명이 부상한 가운데 전국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2007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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