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네 뒷골목은 예전에도 그렇듯이 지금도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오밀조밀 머리 맞대고 있는 집들 사이에 의연히 흐르는 강물처럼 그렇게 골목은 하루를 지냅니다.

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