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맑고 파란 하늘 찾기는 힘듭니다. 자연 삶터가 무너졌기 때문에 맑고 파란 하늘을 찾기 힘들지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 자연 삶터와 어긋나게 살고 있으니까, 무엇이든 돈으로만 사고팔며 쓰레기를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으니까, 여름에 춥게 살고 겨울에 덥게 사니까 그렇습니다. 자전거여행은 무엇을 느끼고자 하는 여행일까요. 왜 자전거를 타는 여행이며, 왜 자전거로 여행을 할까요. (사진은 2007년 8월 수원발바리 때 모습) ⓒ최종규 200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