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효과가 지속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코스피 지수는 FTSE선진국지수 편입 실패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장초반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1894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FTSE 선진국지수 편입 무산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프로그램매수세가 4천억원 이상 유입됐고, 외국인이 장중 매수우위로 돌아선데 힘입어 낙폭을 좁히며 반등했습니다. 한편 일본과 중국,홍콩등 여타 아시아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성규 200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