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대구경북경선대회가 30일 대구엑스포에서 펼쳐졌다. 대구. 경북, 강원에 이르는 3개 지역을 합쳐 1위 신국환 후보(좌), 2위 이인제 후보(중앙), 4위 김민제 후보가 차지했다. 후보들은 등위별 소감발표에 압서 목이 탔던지 후보자마다 물을 마시고 있다.
이인제 후보는 비록 2위지만 토탈 1위에 만족하는 듯한 표정이고, 김민제 후보는 제주에서 두고보자는 눈치이다. 경북에서 몰표를 얻은 신국환 후보는 여유를 보이며 물을 따르고 있다. 이날 발표 순간에는 조순형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조직선거라며 불참했고, 장상 후보는 왠지 참석하지 않아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 ⓒ김용한 200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