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20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스피 지수는 단기급등 부담이 지속되며 숨고르기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에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지표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던 영향으로 장중내내 200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도물량이 증가한 탓에 오후들어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전성규 20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