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국제공항은 초연약지반의 해상에 인공섬을 조성한 후 그 인공섬에 건설된 공항으로 인공섬과 오사카 지역을 잇는 접근 연륙교 역시 초연약지반에 건설되었다. 길이 3.8km의 접근 연륙교는 복층(상층은 도로, 하층은 철도) 트러스교로 인공섬과 함께 가라앉을(침하될) 경우를 미리 예상하고 그에 적합한 조치로 침하 위험을 최소화한 형태로 건설했다다. 난카이 공항전철의 교량 통과시각은 대략 3분 정도로서 푸르른 오사카만을 직접 접할 수 있다. ⓒ이준혁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