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카초등학교에서는 무작정 독서하게 하는 게 아니라 목적의식이 뚜렷한 독서를 하도록 지도한다고 한다. 소카학원의 와카이 사치코 부원장은 "평화와 인권,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을 많이 읽게 한다"고 말하고 "(이런 독서교육을 한 결과) 직접 하와이에 가서 진주만 폭격에 대한 보고서를 쓰는 학생도 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미추하타 토시아키 소카학원 연구부장, 와카이 사치코 소카학원 부원장, 마쓰나가 마코토 소카초등학교 교장, 진노 노부히로 소카학원 홍보실장. ⓒ신향식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