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1개월래 최저치 하락과 예상보다 호전된 경제지표, 그리고 무디스의 채권 보증회사들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경고등 호재와 악재가 겹치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2천억원이 넘게 출회된 영향을 장중 1816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과 함께 동반 매수한데 힘입어 낙폭을 좁히며 마감했습니다. ⓒ전성규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