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며 1740선을 위협했습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했고, 모건스탠리와 택배업체 페덱스의 부진한 분기실적 발표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지만 외국인이 2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9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고, 프로그램매매가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점과 어제 5% 이상 급등했던 중국증시의 하락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성규 200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