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증시가 미국발 신용 경색 우려 등으로 이날도 약세를 지속하며 1700선을 위협받았지만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해 1710선을 수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가 신용 경색,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는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후 1시 무렵 한때 지수 1700선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낙폭을 줄이며 1710선을 수성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성규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