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엿새째 하락하며 160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국제유가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GM(제너럴모터스)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 1600선이 무너지며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4천억원 이상 순매도 하며 19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고, 개인이 동반 매도한 영향으로 장초반 1580선까지 밀려났지만 국민연금의 자금 집행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투신과 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프로그램매수세가 5천억원 이상 유입된데 힘입어 낙폭을 좁혀 1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성규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