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부정 사건에 휩싸인 환경운동연합의 중앙사무처 활동가 35명이 6일 오전 종로구 누하동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원 사직과 함께 앞으로 상근활동가에서 자원활동가로 보직을 바꾸고 모든 월급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환경연합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민들의 마지막 믿음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조직 바로세우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윤선 2008.11.06